일본 시장 본격 진출… 2024 IAAE서 ‘AI 기반 차량 관제 솔루션’ 공개 예정

차량용 인공지능(AI) 영상 관제 전문기업 A.I.MATICS(대표 이훈)는 일본 케이요엔지니어링(대표 토시유키 나카이)과 AI 기반 차량 관제 서비스(FMS)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MATICS는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AI 카메라 ‘Roadscope’ 시리즈와 안전운전플랫폼 ‘AID’를 현지화하여 일본 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5채널 AI 카메라 & 안전운전 플랫폼으로 일본 시장 공략

A.I.MATICS의 Roadscope 시리즈는 차량 내외부에 설치된 5채널 카메라로부터 수집되는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경고하고, 이 데이터를 관리자 플랫폼으로 전송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행 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관제 솔루션입니다. 올해에는 2.5톤 이하 및 5톤 이상 트럭을 대상으로 약 38만 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50만 달러 이상의 공급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애프터마켓 강자 케이요엔지니어링과의 협력

케이요엔지니어링은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블랙박스를 비롯한 차량용 애프터마켓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파나소닉, 마츠다파츠, 벤츠재팬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케이요엔지니어링과의 협력을 통해 A.I.MATICS는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오는 9월 일본 토호쿠 및 큐슈 지방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오토애프터마켓 엑스포(IAAE)’를 통해 Roadscope와 AID 플랫폼을 공식 론칭할 예정입니다.

A.I.MATICS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겠다”

이훈 A.I.MATICS 대표는 “일본 차량 관제 시장은 약 18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디지털화와 함께 2032년까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해외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A.I.MATICS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A.I.MATICS는 현재 미국, 호주, 이스라엘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MOU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도 AI 기반 차량 관제 솔루션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